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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17:20

[주인공!]

출처 : www.tumi.com

 

오늘은 제 가방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여자들에게 가방이 갖는 의미는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안드로메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여성이 가방에 들이는 공은 남자들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데요.

여성부가 이 글 차단하지는 않겠지요. ㅎ

가끔은 남자도 가방에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멋쟁이 남자들이야 당연히 24시간 투철한 자기 관리에 들어가지만,

저처럼 멋대가리 없는 애 아버지에게 '멋'은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라고 믿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으니,

5년 가까지 써오던 타거스 백팩이 드디어 낡아 헤져버리지 않았겠습니까?

그것도 노트북 살 때 공짜로 딸려 왔던 것이었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써왔지요.

다만 시커먼 폴리 재질이라 영 멋이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감사하게 메고 다녔습니다.

제 석사 논문은 그 가방을 짊어지고 다님으로서 완성된 것일 수도 있으니깐요.

아무튼 가방이 터져버려서 더 이상은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되었고,

불행히도 저에겐 그 흔한 스페어 가방 하나 없었습니다.

아, 쇼핑백에 노트북, 책 집어 넣고 다닐 수도 없고, 영 곤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눈 떠보니 위 사진의 가방이 손에 들려 있더군요.

흠…………..

 

 

TUMI는 오바마 가방으로 잘 알려진 미국 가방 브랜드인데요.

튼튼함과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그만큼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구입하기는 힘든 녀석이었는데요.

면세점 신공을 쓰니 미국 내 정가보다도 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미국 가는 길에 한국에서 미국 브랜드 가방을 사 가니 기분이 묘하대요.

아, 면세점 가는 미국 내 리테일 가격보다도 더 쌌습니다.

다만 면세점 프로모션을 잘 이용해야 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거에요.

전 운이 좋았다는…

 

TUMI의 백팩은 사실 대부분 투박한 디자인이라 그 동안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이놈은 정말 걸출하게 뽑아낸 것 같습니다.

아, 이 가방의 원 모델은 '이선균 가방'이라고 하여 '파스타'라는 드라마에 출연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 드라마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름 연예인이 메고 다녔던 가방입니다.

 

[대충 이런 디자인이었던 TUMI Backpack lines]

출처 : www.tumi.com

 

게다가 거기에 업그레이드 되어 이번에 가죽 버전이 출시가 된 겁니다.

여자 가방은 C자나 LV자가 붙어있기만 하면 백만원은 훌쩍 훌쩍 넘던데,

더 실용적이고, 더 멋지고, 더 싼! 순전히 내 생각.

이 가방은 '어머, 이건 사야돼.'를 또 외치게 만들었습니다.

 

[이선균은 캔버스 재질 모델이었고~ ]

출처 : MBC 캡쳐

 

가죽 버전은 검정색과 갈색 두 종류가 있습니다.

검정색은 무난하고 갈색은 무난하면서 세련미가 철철철 넘칩니다. 내꺼니깐.

사실 두 색깔 중 하나를 고르기가 참 애매할 만큼 둘 다 너무나 멋졌습니다.

갈색은 빈티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구요.

 

처음 본 이 가방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등산용 배낭을 매는 듯한 느낌이어서 이걸 일상용으로 메고 다녀도 되려나 싶었지요.

특히 내용물이 딸랑 노트북과 책 한 권 정도면 가방이 축 쳐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 가방은 생각보다 각이 잘 서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넣지 않고 메고 다녀도 각이 살아있어요.

2년동안 군대 다녀온게 아닐까요?

 

 

이 가방은 TUMI 제품 답게 실용성이 좋은데요.

백팩으로도 쓸 수 있고 토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 위의 손잡이가 위 사진처럼 되어 있어서 핸드 캐링도 수월합니다.

어깨끈은 가방 뒷면에 따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깔끔하게 토드백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가죽 택은 구매 전과 후에 고객이 원할 때 이니셜을 새겨주는 공간입니다.

색깔은 빨간색과 택과 동일한 색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원래는 주문시 따로 오더를 해야 하는데,

면세점에서는 나중에 백화점 매장 가서 해달라고 하면 그냥 해준다고 합니다.

아들 이니셜을 새겨서 나중에 물려주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이니셜은 영문 대문자 세글자만 가능합니다.

 

그럼 메인 수납 공간의 지퍼를 사르르 열어보겠습니다.

 

 

지퍼 손잡이도 두툼하고, 지퍼날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것도 큼직큼직 튼실함을 자랑합니다.

열리는 느낌도 꽤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이 가방의 모든 외부 지퍼는 이 메인 지퍼와 동일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포켓을 열어젖히면 이렇게 내부가 펼쳐집니다.

우선 모든 포켓의 내부는 아이보리색 엠보싱 처리된 천으로 덮혀 있구요.

저 엠보싱이 따로 충격흡수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멋지기는 합니다. 포켓을 열때마다 침이 줄줄줄 흘러요 흘러.

윗 사진이 보여주는 면은 가방 뒷판 부분에 위치한 포켓들인데요.

저의 경우엔 지퍼 포켓 앞의 반 개방된 포켓에 노트북을 수납하고 다닙니다.

12인치대 노트북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입니다. (Lenovo X201t)

14인치 이상의 노트북은 따로 파우치에 싸서 메인 공간에 수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방 앞 판 부분에 위치한 포켓들입니다.

물론 메인 포켓을 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간단한 소품들을 수납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가죽 스트립이 똑딱이 버튼 방식으로 이 파란 포켓이 쳐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줍니다.

(암튼 이 가방 각 하나는 제대로 잡아 줍니다.)

 

 

앞과 뒷판의 포켓 사이의 메인 수납 공간입니다.

여기에 책들을 가득 넣고 다니면 어깨 빠지겠지요. 되겠습니다.

 

다시 앞면으로 돌아와서,

앞 쪽에 있는 포켓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방 윗쪽부터,

캐링 손잡이 바로 아래 위치한 조그만 포켓입니다.

남자들은 담배 여기다 넣고 다녀도 되겠어요.

전 비흡연자이므로 패스,

전 여기에 혹시나 모를 때를 대비해서 립밤을 넣고 다닙니다. ;;;

 

 

개인적으로 저에게 가장 유용한 포켓입니다.

여기에 지갑을 넣고 다닙니다.

그리고 가방 사이드에 개방형 포켓이 양쪽에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휴지를 뭉텅이로 집어 여기에 쏘-옥 집어넣기에 좋습니다. ;;;

생각보다 사이드 포켓 공간이 넉넉해서 꽤 많이 들어갑니다.

 

 

또 뭔가 보이시나요?

이 가방엔 또다른 히든 포켓이 있습니다.

바로 가방 앞면을 장식하는 두 개의 스트랩 중 하나에 감추어져 있는데요.

왼쪽 스트랩 사이로 숨겨진 지퍼가 있습니다.

가방 앞면의 절반 정도를 사용하는 히든 포켓인데요.

여행 갈 때 보통 편지 봉투 같은데에 비행기 티켓이나 고액권 같은거 가지고 다니잖아요.

딱 그 사이즈를 은밀히 숨겨놓기 좋은 크기입니다.

조심하세요. 제가 아니깐요.

 

 

바로 이렇게 열리게 됩니다.

사진 상은 절반 정도 개폐한 상태이니 다 열면 꽤 넓은 공간이 나오겠지요?

 

 

백팩이라는 기본 컨셉에 걸맞게 어깨끈 역시 매우 견고하고 야무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 속에 패드도 들어가 있고,

가방과도 아주 완고하게 결속시켜 주는 링크를 통해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어깨끈과 가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링커(?) 입니다.

삼각 모양의 가죽과 맞물려 돌출되어 있으며

금속끼리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저 구멍 안에는 플라스틱인지 고무인지 모를 연성 재질로 덧대어 있습니다.

토트백으로 변신시킬 때에는 저 결합을 해체하면 됩니다.

 

너무 멋진 가방 아닌가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몇 십년을 메고 다녀도 언제나 한결같을 가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중에 정말 저희 아들이 이 가방을 탐내서 아들이 빼앗아갔으면 좋겠습니다.

Tumi는 제품 보증이 확실하다고 하니 더더욱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이 가방을 약 3개월 가까이 메고 다니고 있는데요.

엄청나 보이는 가방 크기와는 달리 수납되는 양은 아주 많지 안았습니다.

일반 백팩 정도의 수납 능력을 보여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외면적으로는 커도, 아마 가죽과 많은 포켓이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인 수납 능력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아니고, 단지 보이는 것보다 적게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한 가지,

가죽 가방이다 보니, 무게가 좀 나갑니다.

가방+노트북+아답터+전공서적 한권 이면 딱 알맞은 무게고,

그 이상이면 땀 좀 흘리셔야 할 겁니다.

아,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Tumi 백팩 등판에는 최첨단 땀 흡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등에서 배출되는 땀의 98%를 신속 흡수 후 벤트 채널을 통해 가방 측면으로 발산시키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뻥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처음 사보는 고가의 가방입니다.

그만큼 구입에 많은 망설임이 있었고,

이미 구입을 한 지금, 후회보다는 만족으로 메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한 번쯤은 메볼 만한 가방입니다.

 

어여 지르세요.

 
유용하셨다면 저도 이거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
다음 뷰가 뭔가 했더니 바로 이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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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22:14

레고(LEGO)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목적 차량인 유니목(UNIMOG) 출시 60주년을 기념하여 테크닉 8110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저도 우연한 기회에 이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유년 시절 이후로 레고를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흘려 넘길 뻔 했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한정판이라는 말에 그냥 그런 그림의 떡이라고만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 모델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수가 시장에 풀리게 되었고, 저 역시 어느덧 8110 박스를 실은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8110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도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저처럼 레고에는 전혀 관심 없던 사람조차 구입하려고 혈안이었으니, 어쩌면 당연 지사였을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 역시 집에서 30km나 떨어진 구리 토이저러스까지 달려가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만큼 8110의 상품성은 지극히 개인적인 제 입장에서는 대단하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해외의 소개 페이지를 통해 본 8110 이미지는 단박에, '어머, 이건 사야돼.' 라는 '결심'을 심어줄 정도였거든요.

장난감 수준을 뛰어넘는 소장품 그레이드 정도는 될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우리들 어릴 적 로망이었던 레고와, 대부분 성인들의 로망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조합이니. 뭐.

 

[이게 레고란 말이야?]

(출처 : http://www.emercedesbenz.com)

 

거두절미하고, 레고 테크닉 8110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서른 평생 살면서 이처럼 큰 박스에 담긴 장난감은 처음이네요. 대략 크기가 2인용 밥상만한 듯 싶습니다.

박스에는 나름 큼지막하게 11세부터 16세까지의 제품이라 씌어 있습니다.

저 같은 서른은 구입하면 안되나봐요. 대부분 테크닉 매니아들이 저와 같다고 들었습니다. 흐흐.

사진 이미지로 제품의 특징이 표시되어 있고, 주로 작동 부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유니목 박스]

 

[나, 메르세데스와 연관 있음]

 

박스는 덮개를 한 번 더 열고 개봉할 수 있도록 있습니다.

덮개를 열어 제끼면 더 디테일한 제품의 특징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건 뭐, 벌써 조립도 하기 전에 감탄사가 막 나옵니다.

레고로 저런 수준의 디테일을 느끼도록 하다니, 경외감이 듭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딱 느끼는 생각은, 정말 돈 값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지불한 돈 이상으로 더 준비해 주었구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인간적으로 레고에 몇십만원은 나에겐 무리.

 

[이게 다 23만원어치]

 

엄청난 양의 부품 속에서 허우적 대지 말라고 부품 봉지에는 조립 순서에 맞춘 번호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1번부터 4번까지 표기되어 있고 다른 번호들끼리 섞지 말라고 설명서에 씌어 있던데, 사실 섞은채로 조립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제한된 부품만으로 파트별 조립을 하는 것 보다는, 모두 끌러 놓고 조립하는 것이 더 능률적이었습니다. 난 천재니깐.

(아마 조립해주신 분들은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이렇게 반찬통에 몰아넣고 조립하는 것이 더 능률적]

 

타이어는 수많은 유니목 부품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품이었습니다. 레고=미니멀 이었던 저의 인식을 깼거든요.

저희 아들 favorite인 토마스Thomas 와 비교해봤습니다. 토마스가 타이어에 쏙 들어갈만큼 큽니다.

게다가 레고 주제에 측면에 실제 타이어처럼 사이즈 및 상표 표기가 되어 있군요.

 

[토마스도 한 방에 꿀꺽!]

 

조립은 여덟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두 시간 내지 세 시간이면 되겠지 생각하고 달려 들었는데 대단한 판단 착오였습니다.

무슨 레고 조립에 여덟 시간이나 걸리나 의구심이 있다면 한 번 해보세요.

눈 빠지고, 손톱 끝이 아리고, 손가락 말미가 쑤시는 통증을 얻는 자만이 완성된 유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유니목을 통해 알게된 레고 커뮤니티의 글을 보다가

'손 맛 보셨나요?'

'손 맛이 짜릿했습니다.'

'대단한 손 맛이었습니다.'

등의 '손 맛' 관련 글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 읽었는데, 이제서야 그 손 맛이 정말 문자 그대로의 손 맛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니목 부품이 약 2500개 이상이라고 하니, 최소한 2500번 이상을 브릭을 끼우게 되는데, 손가락이 받는 자극이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아무튼 유니목 조립은 하다 하다 오기로 악에 받쳐서 밤을 꼬박 샌 끝에, 동틀 녘이 되어서야 겨우 완성했습니다.

졸업 논문 쓸 때 이후로 이렇게 밤 새본 것은 처음이에요.

 

유니목 조립 단계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개략적인 사진이니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DSLR로 저도 멋지게 사진 좀 찍어 올려볼까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랬다가는 아마 8시간도 모자른 10시간 이상이 걸리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8110 바퀴 모듈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레고로 어쩜 이렇게 멋지게 표현을 해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물론 실차와 100%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건 레고 잖아요.

 

[앞 바퀴 모듈]

 

[앞 바퀴 모듈과 차체 샷시 앞 부분을 체결한 모습]

 

테크닉 계열 모델답게 어디 한 부분 서툴리 넘어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유니목의 특징은 오프로드 성능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샷시 부분에 정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것이 이 쪽에는 문외한인 제 눈에도 들어왔거든요.

바퀴 네 개가 다 따로 따로 지면과 반응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샷시 앞 뒤도 따로 따로 놀고, 바퀴들도 다 제각기 따로 따로 지면에 반응합니다.

 

[뒷 바퀴 모듈과 차체 뒷 샷시]

 

[뒷 바퀴 모듈과 뒷 샷시를 체결한 모습]

 

[차체 앞 뒤를 연결한 모습]

 

이 제품에서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는, 엔진이 노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실차는 보닛 안 혹은 좌석 아래 부분에 엔진이 위치하겠지만)

눈에 보이는 윗 면을 통해서는 엔진 블록들이 유니목이 움직임과 동시에 위 아래로 비 대칭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엔진 안쪽까지 각 엔진 블록을 연결해주는 크랭크(맞나?)들이 맞물려 있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재미를 주려고 단단히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엔진 윗 부분]

 

[엔진 안쪽 부분]

 

[차체와 엔진을 연결한 모습]

 

짠…

 

그러다가 완성해버렸습니다.

중간 사진은 다 생략입니다. 이미 그 때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던 때라. 도무지 사진을 남길 여유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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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00:40
벌써 한국에 온지도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시간 참 빠르지요?
큰 어려움 없이 우리 가족 모두 한국 생활에 다시금 적응했고,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규민이는, 한 달만에, 또... 
아주 많이 컸어요. 
왕이지요. 왕!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 2011:02:17 14:49:50

요즘은 홍시에 포-옥 빠져있답니다. 
홍시만 보면 난리가 나요. 
게다가 엄마 ㅉㅉ를 뗀지라, 먹성이 엄청나답니다. 

그나저나 우리 미운 세 살, 정규민을 어떡해야 하나 지상최대의 난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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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제자민선이 | 2011/05/17 2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생님 벌써 미국에서돌아오셨어요 규민이많이컷네여 히히 유현쌤 보고싶어요 중학교때 선생님 결혼식장도못가구 스승에날에도 못찾아뵈었네여 저결국공부는못해서 미용고등학교갔어여 선생님 연락처좀 알려주세염 >3< 선생님 사랑합니다 ^^
제연락처는010-9626-6589에염 언제시간날때연락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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